2012년 8월31일 Facebook 첫 번째 이야기 김재덕 |facebook 하루 120831 하루 120831 예비 해야할 여름이다 끝무렵에 그걸 안다 태풍 두 개 하늘을 씻고 숱한... 카테고리 없음 2012.08.31
2012년 8월30일 Facebook 첫 번째 이야기 김재덕 |facebook 태풍 마중하러 서울 서쪽 한바퀴 17년된 로시난테 끌고 돈 뒤 더 갈 곳도 없어 집에 와 쉰다. 청양고추 듬뿍 넣은 안성탕면 한그릇으로 배채우고 마지막 가능성 남은 전화 기다리며 침대에 누워 시경을 읽는다. 벼랑에 누워 누리는 호사도 괜찮군 카테고리 없음 2012.08.30
2012년 8월29일 Facebook 네 번째 이야기 김재덕 |facebook 페북이 나를 다스린다. 잘난척 글을 장황하게 써서 올렸더니 나중에 올리라면서 싹 먹어치웠다. 글이 없어져 순간 황당했지만 없어진게 다행이란 생각이 든다. 나를 알아줘! 나, 이런 멋있는 사람이야! 페북에 재수없는 글을 스팸으로 분류하는 기능이 있나보다. Thanks, face 카테고리 없음 2012.08.29
2012년 8월29일 Facebook 세 번째 이야기 김재덕 |facebook 하루 120829 하루 120829 태풍 사이 하늘 높다 골이 깊은 탓이리라 달이 차고 구름 기울면 먼 산... 카테고리 없음 2012.08.29
2012년 8월29일 Facebook 두 번째 이야기 김재덕 |facebook 팔월이 이틀 남았다. 쉬 오지 않는 소식들을 기다리며 그저 속으로 안달만 하고 있는데 속 모르는 친구들, 같이 놀자 야단을 떨고있다. 카테고리 없음 2012.08.29
2012년 8월29일 Facebook 첫 번째 이야기 김충선 |facebook Jade Kim 님은 첫번째 데이트에서 상대방에게 사랑한다고 고백을 할까요? Jade Kim의 응답: 1 : 답변보기 카테고리 없음 2012.08.29
2012년 8월28일 Facebook 첫 번째 이야기 김재덕 |facebook 바람, 저기압의 소용돌이가 만든 에너지 하루종일 정말 통쾌하게 분다. 바람 맞으며 아프고 무섭다는 생각이 든건 첨인 것 같다. 참 신통한 건 이 바람에도 그저 춤출뿐 쓰러지지 않는 연약한 나무들. 자연은 저렇게 서로 부대끼며 세상을 만들어 가는가 보다. 카테고리 없음 2012.08.28
2012년 8월27일 Facebook 이야기 김재덕 |facebook 第儀 第儀 동쪽 하늘이 붉게 일어날 때 창을 열면 훅 몰려드는 새벽 혼 맞이 불을 밝힌다 목덜... 카테고리 없음 2012.08.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