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3월25일 Facebook 이야기 김재덕 |facebook 20년 섬긴 교회 주일예배 시작 전에 빈 강대상과 그 뒤의 십자가를 바라보는 이 시간은 일주일 중 내가 신과 가장 가까워지는 순간이다. 곧 시작될 예배를 통해 당신과 좀더 깊이 소통할수 있게 해달라 기도해본다. 카테고리 없음 2012.03.25
2012년 3월23일 Facebook 이야기 김재덕 |facebook 쫙 밀어올렸다 천천히 미끄러져 내리는 금요일 저녁 젖은 길 위로 어둠 하나 보태며 집으로 간다 바닥 아래 스물스물 기어들어 낮은 용기 몇 가닥 다시 삼키고 이 길을 힘내 돌아가야지 카테고리 없음 2012.03.23
2012년 3월21일 Facebook 이야기 구본준 |facebook 오랜만 입니다. 어찌 지내시는지? 제가 기억이나 나실까? 소식 들어서 기쁘네요 자주 연락드릴께요 카테고리 없음 2012.03.21
2012년 3월18일 Facebook 이야기 김재덕 |facebook 하루 120318 하루 120318 멀리 가자중얼대며 발끝만 보고 걷는다 하루가 끝났지만그림자는길지 않다 눈감고다시 눈뜨면다른 발끝 한 움큼 카테고리 없음 2012.03.18
2012년 3월17일 Facebook 이야기 김재덕 |facebook 하루 120317 하루 120317 길을 열면다가올 길에 빠져허적인다 생각으로갈 수 있는길은 분명 아닐텐데 먼저 간생각 끝의 길주저 앉아 흔든다 카테고리 없음 2012.03.17
2012년 3월16일 Facebook 이야기 김재덕 |facebook 연수원 합수교육 5일차이자 마지막 날. 교육 시작전에 느긋하게 커피 한잔하며 피곤한 다리를 쉰다. 막막했던 시간도 결국은 지나가는 법. 다가올 시간도 이렇게 갈 것이다. 그저 그 사이에서 최선을 다하는 것이 내게 남은 삶에 대한 예의이리. 카테고리 없음 2012.03.16
2012년 3월14일 Facebook 첫 번째 이야기 김재덕 |facebook 3일차 교육을 마치고 모두 TV를 보는 중에 슬쩍 혼자 라운지로 나와 참 오랜만에 하이데거를 다시 읽는다. 끊어졌던 기억들과 감각들이 힘들게 일어난다. 이제 이 변화들에 슬슬 적응이 돼가나 보다. 카테고리 없음 2012.03.14
2012년 3월13일 Facebook 첫 번째 이야기 김재덕 |facebook 2일차 교육이 밤9시에 끝났다. 연수원 옥상에서 내려다 본 경부고속도로. 다들 어둠 속에서 어디론가 열심히 달리고 있다. 나도 여기서 어쨌던 달리는 중이다. 피곤하다. 카테고리 없음 2012.03.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