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6월20일 Facebook 두 번째 이야기 김재덕 |facebook 발바닥이 무지하게 뜨겁습니다. 오늘 하루 더웠지요. 그리고 많이 걸은 탓이기도 하지요 내가 대책없이 밟고 지나온 시간과 거리에는 지금 내 발바닥의 뜨거움과는 비교도 안될 나의 실패와 성공 지랄들이 가득하겠지요. 시민신믄 박부장 화이팅.!!! 카테고리 없음 2012.06.20
2012년 6월20일 Facebook 첫 번째 이야기 김재덕 |facebook 하루 120620 하루 120620 다음 달 살림살이가 다닥다닥 매달렸다 밥그릇을 채우기엔 손목만큼 모자란다 뙤약볕 마르는 것은 억지스런 웃음 조각 카테고리 없음 2012.06.20
2012년 6월11일 Facebook 이야기 김재덕 |facebook 하루 120611 하루 120611 사람들이 멀어지는 그런 날도 있을 순 있다 다가 가면 손사래 치며 굳어가는 거리들 조바심 날카로움이 가슴 찔러 그럴 거다 하루 종일 부르다 혼자 남아 목마른 저녁 돌아가야 하는 길이 유난히 뻐덩하여 뜨거운 발바닥으로 제자리를 딛는다 카테고리 없음 2012.06.11
2012년 5월31일 Facebook 이야기 김재덕 |facebook 하루 120531 하루 120531 담장 위로 마른 장미 불사르며 오월이 간다 겹겹 쌓인 내일 내일 껍질 벗기며 오월이 간다 꽃 지면 내일도 지고 잎 세상이 오리라 카테고리 없음 2012.05.31
2012년 5월29일 Facebook 이야기 이상훈 |facebook 누가 내 사진첩을 몰래 보는지 궁금하세요?? 그럼! 클릭해보세요!! ^^ http://goo.gl/ezTP1 http://goo.gl/ezTP1 goo.gl 카테고리 없음 2012.05.29
2012년 5월28일 Facebook 두 번째 이야기 Tae-young Kim |facebook 누가 내 사진첩을 몰래 보는지 궁금하세요?? 그럼! 클릭해보세요!! ^^ http://goo.gl/ezTP1 http://goo.gl/ezTP1 goo.gl 카테고리 없음 2012.05.28
2012년 5월23일 Facebook 이야기 김재덕 |facebook 하루 120523 하루 120523 푸르게 끓는 하늘 아래 그림자만 옹송한 정오 사는 일이 모두다 문제푸는 일이지만 답안지 내밀고 오는 한 나절이 참 밭다 카테고리 없음 2012.05.23
2012년 5월22일 Facebook 두 번째 이야기 김재덕 |facebook 주먹을 편다는 것 왼발을 보셨나요 당신의 일생을 힘껏 지탱해온 보통의 오른 발 곁에 선 초라한 친구 내 경우엔 세 살 이후 애물단지로 구박만 받아온 계단을 올라도 그저 따라오르기만 하던 가늘고 비겁한 친구 너만 아니었음 나는 하늘을 날았으리 발목 가는 참 그 친구.. 카테고리 없음 2012.05.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