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1월18일 Facebook 두 번째 이야기 김재덕 |facebook 하루 120118 하루 120118 한 걸음도 못 나갔다 생각한 일 년 위에 쓰러졌다 온전해진 어머니 서서 웃는다 팔순에 부활한 용기 바라보기 부끄럽다 카테고리 없음 2012.01.18
2012년 1월18일 Facebook 첫 번째 이야기 김재덕 |facebook 노트북 LCD가 탈이나 고치러 용산 서비스 센터에 왔다. 팬널 통째 교체 17만원, 뜨아! 내겐 총이나 마찬가지니 할수없다. 마음 달래고 기다리며 김영남시인 시들을 건성으로 읽는다. 카테고리 없음 2012.01.18
2012년 1월17일 Facebook 두 번째 이야기 김재덕 |facebook 하루 종일 나를 팔러 다녔다. 아주 싸게 내놨다. 모두들 친절하고 다정했다. 하지만 쓸모없는 물건을 흥정할 수는 없는 일. 약간 지쳐 친구를 찾았다. 아픈 친구는 암말없이 맛있는 밥을 사줬다. 배불러 씩씩대며 집에 돌아와 용도 불투명한 물건을 내려놓고 이걸 계.. 카테고리 없음 2012.01.17
2012년 1월16일 Facebook 두 번째 이야기 김재덕 |facebook 정치물이라는게 있나보다. 사람을 흥분시키는 물. 난 그 속에 깊이 들어가본 적도 들어가고 싶지도 않지만 시즌이 다가오면서 적잖이 들뜬 사람들이 주변에 보인다. 신기한 일이다. 카테고리 없음 2012.01.16
2012년 1월16일 Facebook 첫 번째 이야기 김재덕 |facebook 세번째 읽는 막스 피카르트의 침묵의 세계. 바슐라르와 하이데거, 옥타비오 파스와 말라르메를 바닥에 깔고 읽으면 또 어떤 새로운 느낌으로 다가올지 궁금하다. 카테고리 없음 2012.01.16
2012년 1월15일 Facebook 이야기 김재덕 |facebook 드라마... 너무나 뻔한 갈등 구조와 상투적 픽션이 조금씩 배경만 바꿔 저녁마다 TV 속에서 혼자 떠드는데 사람들은 그 덫속으로 스스로 들어가 쉽게 빠져 나오지 못한다. 특히 여성분들은... 왜 그럴까? 커뮤니케이션 구조상 입다물고 일방적으로 그 드라마가 펼치.. 카테고리 없음 2012.01.15
2012년 1월14일 Facebook 이야기 김재덕 |facebook 빈집을 지키는 토요일 오전 베란다 너머로 해는 혼자 더워지고 별 일 별 생각없이 지낼 시간이 넉넉하게 남아 푸근하다 점심으로 짜장면이나 만들어 먹어야겠다. 김재덕표 순야채 짜장, 맛있어요.^^ 카테고리 없음 2012.01.14
2012년 1월13일 Facebook 세 번째 이야기 김재덕 |facebook 하루 120113 하루 120113 맨 마음이 다 드러나 바람 불면 참 시리다 지나가는 말 하나도 홑껍질에 박히고 화들짝 저 혼자 놀라 하늘보고 욕한다 카테고리 없음 2012.01.13
2012년 1월13일 Facebook 첫 번째 이야기 김재덕 |facebook 자신이 내쉰 공기를 다시 들이 마시기 때문에 우리의 인생은 시들고 있다....... 소로우 뽀뽀를 할수도 없고,.참. 제부도라도 함 다녀와야 겠습니다. 카테고리 없음 2012.01.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