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12월16일 Facebook 세 번째 이야기 김재덕 |facebook 당신의 영혼의 숫자를 알아보는 앱 / Whoops 영혼의 숫자 앱 해보기 https://apps.facebook.com/whoopsnumber/ 카테고리 없음 2011.12.16
2011년 12월16일 Facebook 두 번째 이야기 김재덕 |facebook 좋다! Wolfgang Haffner feat. Dominic Miller - Round Silence www.youtube.com Wolfgang Haffner feat. Dominic Miller - Round Silence from "Round Silence" 카테고리 없음 2011.12.16
2011년 12월16일 Facebook 첫 번째 이야기 김재덕 |facebook 며칠 전 온라인 홍보 사업을 하는 후배를 만났다. 지금은 퇴물이 되어버렸지만 그래도 반평생을 해 온 일이 광고이다보니 여전히 먹고 사는 일은 그 언저리에 걸쳐있어몇 가지 부탁과 함께 할 일들을 의논하기 위해서였다. 영등포에 있는 복층 오피스텔에서 후배는.. 카테고리 없음 2011.12.16
2011년 12월15일 Facebook 두 번째 이야기 김재덕 |facebook 하루 111215 하루 111215 삼 년만에 영화 한 편 작정하고 본 오후 감동은 젖혀놓고 뒤져보고 따져보고 얻은 것 또 봐야겠다 잃은 것은 선입견 마음밭이 뾰족한데 어디서 詩가 솟을까 촉촉하게 젖어들면 가슴이라도 열릴텐데 부라린 욕심으로는 나던 詩도 시들지 카테고리 없음 2011.12.15
2011년 12월15일 Facebook 첫 번째 이야기 김재덕 |facebook 아침에 읽은 詩 한 편.. 꿈은 꿈이어서 좋지만 꿈이라서 슬프기도 한 것 같다 散文詩 1 / 신동엽 스칸디나비아라든다 뭐라구 하는 고장에서는 아름다운 석양 대통령이라고 하는 직업을 가진 아저씨가 꽃리본 단 딸아이의 손 이끌고 백화점 거리 칫솔 사러 나오신단.. 카테고리 없음 2011.12.15
2011년 12월14일 Facebook 세 번째 이야기 김재덕 |facebook 주문한 책이 또 왔다 남들이 보면 웃겠다. 아주 책만 먹고 살아라고... ㅎㅎ 그랬으면 정말 좋겠다.^^ 1. <문학의 공간> 모리스 블랑쇼 2. <언어는 자유의 마지막 보루다> 하인리히 뵐 3. <흙의 자식들> 옥타비오 파스 4. <물과 꿈> 가스통 바슐라르 카테고리 없음 2011.12.14
2011년 12월14일 Facebook 두 번째 이야기 김재덕 |facebook 누워있는 문들 누워있는 문들 1. 밟힌 땅떼기 한 줌 혼자 기어 올라와 아무도 보지 않는 하늘을 조용히 보고 있다 생명들은 모두 딱딱한 이야기를 나눈다 바람은 차곡차곡 하얗게 쌓이고 빈의자 하나 마른 땅 넋두리를 듣고 있다 마주 볼 수 없는 분할들 여기저기 네.. 카테고리 없음 2011.12.14
2011년 12월14일 Facebook 첫 번째 이야기 김재덕 |facebook 잇몸 치료하느라 한 마취가 아직 풀리지 않았다. 의사는 내 입을 벌려 놓고 긁고 파고 생 야단인데 윙윙 대는 소리만 머리를 울릴 뿐 남의 일 같은... 마취는 눈 뜨고 코 베이는 매직이다. 물을 마셔도 입술이 다물어지지 않아 줄줄 흐르고 껌 두통쯤 입안에 물고 있.. 카테고리 없음 2011.12.14
2011년 12월13일 Facebook 두 번째 이야기 김재덕 |facebook 잠시 편의점 심야 아르바이트를 고려했었다. 용돈도 벌고(?) 밤새 (심야에는 손님이 그렇게 많지는 않겠지) 혼자서 책을 실컷 읽을 수 있을 것 같아서였다. 어차피 하는 일이 시원찮으니 부족한 잠은 낮에 잠깐 졸면 될것이고.. 그래서 아내에게 슬쩍 얘기를 꺼내봤.. 카테고리 없음 2011.12.13